‘채무관계 다툼’ 추정…흉기 찔려 1명 숨지고 1명 중태

‘채무관계 다툼’ 추정…흉기 찔려 1명 숨지고 1명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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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1일 오후 4시께 완주군 동상면 수만리 단지마을 계곡에서 이모씨(42·전주시 호성동)와 곽모씨(47·전주시 호성동)가 흉기에 찔려 이씨가 숨지고 곽씨가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곽씨는 현재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출혈이 심해 생명이 위태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곽씨의 부인은 이날 오후 3시15분께 “남편이 ‘채무관계 때문에 힘들어 죽고 싶다. 완주 동상면에 있다’는 전화를 해왔다”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인근 지역을 수색하다 쓰러져 있는 이씨와 곽씨를 발견했다.

사건 현장에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 한 자루가 발견됐으며 경찰은 완주군에서 부동산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이들이 채무관계 등으로 인해 말다툼을 벌이다 서로 흉기로 찌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전북일보 임상훈 기자 axiom@jjan.kr


▶뭔데 그래◀ 서울광장 봉쇄 적절한가

김현섭 기자
axio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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