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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광주의 한 여행사 대표가 예비 신혼부부 수십 쌍과 신혼여행 상품을 계약한 뒤 수억원의 대금을 갖고 잠적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동부경찰은 1일 권모(31)씨 등 예비 신혼부부 10쌍이 ‘광주지역 H여행사 대표 김모(35·광주시 북구 각화동)씨가 신혼여행 대금을 받아 챙긴 뒤 연락이 끊겼다’는 고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김씨의 소재 파악에 나서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 등은 필리핀 보라카이나 유럽 등으로 신혼여행을 가기로 계약, 1쌍당 400만∼600만원(총 5천여만원)을 여행사 계좌로 입금했으나, 이 회사 대표인 김씨가 돌연 연락을 끊고 사라졌다.
경찰조사 결과 해당 여행사에 해외 여행을 예약한 신혼부부는 확인된 것만 30쌍에 달해 총 피해자와 피해규모는 최소 2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H여행사는 대표 김씨와 여직원 1명 등 2명이 운영을 해왔으며, 광주시 동구 불로동 A웨딩숍 등을 통해 신혼여행 상품을 홍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출국금지를 신청하고, 김씨에 대한 체포영장과 계좌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추가 피해 여부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또 피해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인근 웨딩숍에서 소개를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이 웨딩숍과 김씨와의 관계 등을 조사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광주일보 김형호기자 khh@kwangju.co.kr
▶뭔데 그래◀ 또 연예인 마약… 영구퇴출 해야하나
[쿠키 사회] 광주의 한 여행사 대표가 예비 신혼부부 수십 쌍과 신혼여행 상품을 계약한 뒤 수억원의 대금을 갖고 잠적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동부경찰은 1일 권모(31)씨 등 예비 신혼부부 10쌍이 ‘광주지역 H여행사 대표 김모(35·광주시 북구 각화동)씨가 신혼여행 대금을 받아 챙긴 뒤 연락이 끊겼다’는 고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김씨의 소재 파악에 나서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 등은 필리핀 보라카이나 유럽 등으로 신혼여행을 가기로 계약, 1쌍당 400만∼600만원(총 5천여만원)을 여행사 계좌로 입금했으나, 이 회사 대표인 김씨가 돌연 연락을 끊고 사라졌다.
경찰조사 결과 해당 여행사에 해외 여행을 예약한 신혼부부는 확인된 것만 30쌍에 달해 총 피해자와 피해규모는 최소 2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H여행사는 대표 김씨와 여직원 1명 등 2명이 운영을 해왔으며, 광주시 동구 불로동 A웨딩숍 등을 통해 신혼여행 상품을 홍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출국금지를 신청하고, 김씨에 대한 체포영장과 계좌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추가 피해 여부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또 피해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인근 웨딩숍에서 소개를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이 웨딩숍과 김씨와의 관계 등을 조사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광주일보 김형호기자 kh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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