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지구촌] 일본 국왕이 지난 1941년 12월 기습 공격을 감행했던 미국 하와이주 진주만을 올 여름 비공식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1일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 정부는 아키히토 일본 국왕이 올 여름 예정된 캐나다 공식 방문 일정에서 진주만을 포함하는 방안을 놓고 조율하고 있다. 진주만에는 지난 해 12월 고노 요헤이 중의원의장이 방문했으나 현직 총리도 아직 방문을 한 적이 없다.
교도 통신은 “아키히토 국왕의 진주만 방문이 실현되면 전후 청산과 화해를 상징하는 역사적 방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만은 일본군이 1941년 12월7일(일본시간) 미 해군기지에 대한 기습 폭격을 감행해해 태평양 전쟁을 일으켰던 곳으로, 당시 미국 측에서 민간인을 포함해 2400명이 사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언론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 정부는 아키히토 일본 국왕이 올 여름 예정된 캐나다 공식 방문 일정에서 진주만을 포함하는 방안을 놓고 조율하고 있다. 진주만에는 지난 해 12월 고노 요헤이 중의원의장이 방문했으나 현직 총리도 아직 방문을 한 적이 없다.
교도 통신은 “아키히토 국왕의 진주만 방문이 실현되면 전후 청산과 화해를 상징하는 역사적 방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만은 일본군이 1941년 12월7일(일본시간) 미 해군기지에 대한 기습 폭격을 감행해해 태평양 전쟁을 일으켰던 곳으로, 당시 미국 측에서 민간인을 포함해 2400명이 사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