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당선 시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한 공동 정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권 후보는 27일 서울 구로구 민주노동당 중앙당사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대책위원회 정책협약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정책협약에 합의했다. 정책협약식에는 안상미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전세사기 피해자 8명이 참석했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대책위는 이날 정책협약식에서 '전세사기특별법 전면 개정 및 근절 대책 마련 촉구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1만4,586명의 서명부를 전달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