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L D&I한라가 1762억원 규모의 ‘서대문역(돈의문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HL D&I한라가 지엘돈의문디앤씨(주)에서 발주한 1762억원 규모의 ‘서대문역(돈의문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 종로구 교남동 28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1층 규모의 공동주택 22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철거, 이주를 거쳐 2025년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7개월이다.
HL D&I한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랜드 경쟁력과 시공 노하우를 토대로 서울, 수도권 등 사업성이 우수한 지역의 도시 정비형, 도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