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균 T1 감독이 주전 경쟁에 있어 경기력을 우선한다고 밝혔다.
LCK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LCK는 오는 4월2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 19일 T1은 원거리 딜러 주전으로 ‘구마유시’ 이민형을 택했다고 발표했다. LCK컵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인 ‘스매시’ 신금재는 백업으로 시즌을 시작한다. 다만 이 과정에서 조 마쉬 T1 CEO의 개입이 논란을 불렀다. 조 마쉬 CEO는 “‘구마유시’를 2025시즌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하는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 ‘구마유시’가 주전 바텀 라이너로 정규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일부 팬들은 공정하지 못한 주전 경쟁이라 지적하며 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정균 감독은 주전 경쟁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에 대한 질문에 “주전 경쟁을 여전부터 오래 해봤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경기력이다. 주전 경쟁이라기보다 다 같은 팀이다. 시즌이 굉장히 길기 때문에 더 지켜보겠다”고 답했다.
팀 분위기를 어떻게 다잡는지 묻자, 김 감독은 “그런 부분보다 현재 주어진 상황에서 경기력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즌이 길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겠다. 경기를 지켜보면서 경기력 향상만 생각하겠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너’ 문현준은 “프로 선수로서 맡은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 최근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선수로서 제 역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 팀 분위기도 해치지 않으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 그게 팬들도 바라는 방향일 것”이라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