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개최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개최

경남 진주시는 오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문화행사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가족, 연인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월아산 우드랜드를 비롯한 시설 곳곳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미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추운 날씨에 대비해 실내에서 진행되는 문화공연은 1·2부로 나눠 오카리나, 팬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캐럴 콘서트와 따뜻한 이야기와 감동을 전달하는 그래픽 샌드아트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숲에서 채집한 솔방울과 나무 열매 등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향꾸러미와 크리스마스 브로치, 트리 오너먼트 등 어린이도 쉽게 만들 수 있는 5가지의 크리스마스 장식품 공예 프로그램으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이 준비된다.

그 외에도 월아산 가을축제 때 많은 인기를 얻었던 보물찾기와 2025년을 맞이하며 타로로 보는 신년운세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있으며, 크리스마스 파티라는 콘셉트에 맞춰 빨간색이나 초록색 옷을 입고 오는 방문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귀여운 산타 모자 머리핀을 증정해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 확인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공연은 7일과 8일 총 2회, 회당 100명씩 사전예약을 받는다. 사전예약은 오는 12월 4일 오전 10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네이버 예약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SNS(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겨울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오셔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전국 최고 산림휴양 복지시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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