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드박스, ‘도브-크로코-프린스-엔비’와 이별 [LCK]

리브 샌드박스, ‘도브-크로코-프린스-엔비’와 이별 [LCK]

FA로 시장에 나온 리브 샌드박스 선수단.   리브 샌박

리브 샌드박스가 ‘모래 폭풍’의 중심을 떠나보낸다.

리브 샌박은 22일 ‘도브’ 김재연, ‘크로코’ 김동범, ‘프린스’ 이채환, ‘엔비’ 이명준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김재연은 당초 2024년까지 계약이 되어있었지만, 조기에 팀을 떠나게 됐다. 모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재정난에 시달린 것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리브 샌박은 앞서선 팀을 서머 시즌 정규리그 3위로 이끌었던 김목경 감독과 조재읍 코치 등과의 계약을 종료한 바 있다. 아울러 챌린저스팀의 정명훈 감독, 박찬호 코치와도 이별하면서 대규모 리빌딩에 돌입했다. 

리브 샌박은 “낭만 가득한 2022시즌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네 선수가 만들어갈 미래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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