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V, UHD DreamTV, Noll TV, GMTV 등 6개 방송채널을 운영하는 (주)베리미디어(berrymedia.co.kr)의 출범을 맞아 기획한 「캠핑카로 떠나는 법률드라이브」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캠핑카로 떠나는 법률드라이브」는 길 위를 달리는 무료 법률상담소를 열어 법률자문을 해주는 신개념 법률 토크쇼로, 변호사 사무실이 단 한 곳도 없는 마을(무변촌) 주민들에게 무료로 법률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변호사 제도에서 착안되었다. 전국의 법률 상담이 필요한 마을들을 찾아다니며 법률상담을 진행하며, 크고 작은 이웃들의 고민해결을 위해 앞장선다. 특히 내 집 앞마당을 넘어온 옆집 감나무 문제, 마당을 더럽히는 고양이똥 문제 등 사소한 이웃갈등부터 마을 선산에 들어서는 풍력발전기 문제, 전세보증금 사기사건 등 굵직한 사회문제들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법률적인 조언이 이뤄질 예정이다.
더불어 딱딱한 사무실이 아닌 숲속이나 바닷가 해변의 캠핑의자에 앉아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쉽게 다가갈 수 없었던 ‘법’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세상사는 이야기를 담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변호사 이인철, 트로트가수 박규리, 개그맨 지상렬 등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세 사람이 뭉쳐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이인철 변호사는 이혼 전문 변호사로서의 냉철한 이미지를 벗고 다정다감한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트로트가수 박규리는 과거 동명이인인 유명 걸그룹의 멤버로 오해받아 생겼던 억울함을 토로하고, 개그맨 지상렬은 기상천외한 입담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캠핑카로 떠나는 법률드라이브」는 11월 4일(토) 저녁 6시40분 GTV에서 첫 방송되며, 베리미디어 전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