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시 쓰고 새벽에 카톡…교수 성희롱 의혹

음란시 쓰고 새벽에 카톡…교수 성희롱 의혹

사진=MBN 캡쳐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서울의 한 대학 교수가 여학생에게 성적인 내용의 시를 써서 보내는 등 성희롱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학교 측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의 한 대학교 C(59) 교수는 올 4월 본인의 교과목을 수강하던 여학생의 신체 일부에 대한 시를 써서 해당 학생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여학생은 수차례 개인적으로 연락하지 말 것을 요구했으나 C교수는 4월부터 6월까지 새벽에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

문제가 불거지자 해당 교수는 9월부터 두 달간 병가를 낸 뒤 학교에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 교수는 성희롱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과 교수의 주장이 서로 달라 성희롱 심의위원회 등을 열었고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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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기자
jjy4791@kukimedia.co.kr
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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