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생연분 리턴즈 유승옥 현우 ‘0표 클럽’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천생연분 리턴즈 유승옥 현우 ‘0표 클럽’
대표적 스타 커플 매칭 프로그램이었던 <강호동의 천생연분>이
12년 만에 리메이크됐습니다.
어제(10일) 첫 방송된 MBC 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는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출연진들의 커플 찾기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는데요.
특히 방석 프러포즈 코너 ‘내 마음을 뺏어봐’가 큰 웃음과 설렘을 안겼습니다.
남자 출연자가 방석을 끌고 마음에 드는 여자 출연자에게 가서 프러포즈를 하고,
여자 출연자는 마음에 드는 남자 출연자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유승옥이 남자 출연자를 향해 “마음에 드는 분이 있다.
무뚝뚝해 보이지만 잘 챙겨주시는 것 같다”고 말하자
문희준이 유승옥에게 프러포즈를 했고,
유승옥은 문희준의 마음을 받아주며 첫 커플이 됐습니다.
하지만 유승옥은 이내 문희준을 버리고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를 선택했던 배우 현우에게 대시하는데요.
현우는 처음과 같이 나르샤를 택했고,
유승옥은 표를 받지 못한 채 0표 클럽에 들게 됐습니다.
이 모습을 본 유승옥의 전 파트너 문희준은
“집 나간 마누라의 최후를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요.
이후 나르샤가 샤이니의 태민을 선택하자
현우는 자동 버림을 받게 되고 이후 배우 후지이 미나에게 마음을 전하지만,
후지이 미나는 유승옥에게 거절당한 문희준을 선택해
현우 역시 0표 클럽에 가입하게 되는데요.
이날 본방 사수한 누리꾼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op****: 천생연분 리턴즈 유승옥 현우,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내****: 역시 배신하면 저 꼴이 되지... 유승옥 얼굴 믿고 설치지 마라~
si****: 완전 꿀잼이다. 12년 전 강호동이 진행할 때가 생각나네. 새록새록
8s****: 오랜만에 연예인들 커플 맺는 거 보니까 재미나네. 앞으로 자주 볼 듯.
민****: 강호동의 천생연분을 그대로 가져와서 더 반가워요. 앞으로 자주 챙겨볼게요~
과거의 룰을 그대로 따와 반가움을 선사하는가 하면,
‘러브폰’이라는 새로운 장치와 새 인물의 출연자들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천생연분 리턴즈>.
커플 선정에 성공하기 위한 스타들의 몸부림이
재미를 배가시키는데요.
뺏고 빼앗기는 반전 속에
커플 탄생이 이뤄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천생연분 리턴즈 유승옥 현우 ‘0표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