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용준 구소희 결별 ◆ 블러드 뱀파이어 안재현 구혜선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배용준 구소희 결별 LS산전
한류스타 배용준(43)의 결별설이 제기됐습니다.
오늘(17일) 오전 한 매체는 배용준의 연인 구소희 측근의 말을 빌려
배용준이 최근 구소희와 결별했다고 보도했는데요.
두 사람의 정확한 결별 사유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서로 쿨하게 행동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2013년 12월 일본의 닛칸스포츠가
배용준과 구소희 커플이 도쿄 인근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알려졌는데요.
지난해 동반 여행설이 불거지며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양측 모두 부인했었죠.
당시 14살의 차이를 극복한 사랑,
그것도 한류스타 ‘욘사마’의 마음을 차지한 여인 구소희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요.
구소희는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로 1986년생입니다.
뉴욕 시라큐스대학교 마케팅학과를 졸업했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한 인재인데요.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2011년 말 사직했습니다.
특히 재벌가 자제인 구소희의 재산에 대한 궁금증도 높았는데요.
구소희는 지난 15일 종가 4만 6850원 기준 12만 8630주,
평가액만 60억 원에 이르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재벌가 손녀와 연예인의 사랑.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열애 소식에
일본 여성잡지 ‘조세이세븐’은 지난해 7월 최신호에서
배용준과 구소희의 관계에서
연예인과 재벌가 손녀라는 신분격차가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 매체는 익명의 한국 중앙일간지 기자 발언을 인용해
“소희 씨의 가문처럼 역사가 있는 유명재벌계 인사들 중에는
아직 연예인을 아래로 보는 사람이 많다,
특히 친족 중에는 교제에 반대하는 이도 있고,
배용준이 ‘신분상승’을 하는 것이라며 못마땅해 하는 이들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런 환경에 있으니 욘사마도 결혼에 대해서는 구소희 씨의 가족 측 사정에
따를 수밖에 없는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조세이세븐은 이에 대해
“한국에서는 연예인의 사회적 지위가 일본보다 낮다”면서
“서울의 일반가정에서 태어나 연예인이란 직업을 선택한 ‘욘사마’ 자신이
이 ‘격차 문제’와 계속 싸워나가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과연 신분격차가 두 사람 결별의 한 원인이었을까요?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배용준과 구소희 씨가 결별했다”고 밝히면서도
시기와 이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인 만큼 노코멘트 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숨기려고 하면 더욱 궁금해지는 게 사람 마음인가 봅니다.
노코멘트 하겠다는 소속사 관계자의 말에
더욱 궁금해지는 걸 보면 말이죠.
자, 이쯤에서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겠습니다.
d******: 한 번 작품 뜨면 배우로서는 활동 안하는 전형적인 예인 듯.
43살이신데 결혼 생각 없나봐요
k*******: 배용준 성격 유명하지...
결별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
c****: 완전 잊고 있었네. 배용준...
j***: 지금 구소희가 문제냐 이완구가 총리가 됫따ㅡㅡ에휴
j*******: 내 알바는 아니다만...
늙은 연예인과 재벌집 딸래미, 나름 젊은 돌싱의 만남이 끝났구먼?
w*****: 뭔가 안 맞으니까 헤어졌겠지...
그래도 결혼까지 갈 줄 알았더니.. 안타깝네~
배용준 씨,
다음 인연은 부디 오래 가길 바랍니다.
◆ 블러드 뱀파이어 안재현 구혜선
KBS2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가 첫 출발을 알렸습니다.
<블러드>는 국내 최고의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의사의 성장스토리를 담은
국내 최초 판타지 의학 드라마인데요.
어제(16일) 방송된 <블러드> 1회는
박지상(안재현 분)이 코체니아 소보크 공화국에서 피 묻은 의사 가운을 입고
스카프로 얼굴을 가린 채
비밀스러운 눈빛으로 한 무덤 앞에 서 있는 모습으로 시작했습니다.
조심스레 비석의 먼지를 털어내 비문을 확인한 지상은 눈빛을 빛내며
준비해 온 삽을 이용해 중세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을 샅샅이 파헤쳤는데요.
반군들이 몰려온다는 소식을 듣고
동료 의료진들이 모두 철수한 상황에서도
박지상은 홀로 병원에 남아
총에 맞은 여자 아이를 살리기 위한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그 사이 병원으로 들이닥친 반군들과 마주한 지상.
총에 난사 당했음에도 다시 살아나며
“나는 뱀파이어다”라는 말로 자신의 존재를 알렸는데요.
이렇게 <블러드> 첫 방송에서는
등장인물들의 관계와 이제까지의 과거를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며
신비스러움과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어두운 기존 뱀파이어물과는 달리
유머와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뱀파이어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블러드> 첫 회가 방송된 후 시청률을 확인해봤습니다.
전국 기준 5.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월화드라마 중 가장 낮은 3위를 차지했는데요.
과연 ‘본방사수’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w*******: 안재현 참 좋아하지만 솔직히 아직 주연은 무리지...
근데 구혜선 덕에 안재현 연기가 상대적으로 잘해 보임
w****: 이거 제작사에서 언플 진짜 많이 하네 어제 실검도 올랐고
니들이 돈 아무리 뿌려도 난 그래도 안 볼거양
o******: 볼 생각 없다. 캐스팅부터가 망할라고 작정한 거 같은데?
a*****: 안재현 표정과 목소리톤이 1화 내내 계속 똑같음...
r****: 솔직히 안재현 팬인데 아, 이 드라마 좀 아닌 거 같아..
보는 내내 어색하고 뭔가 오그라드는 기분
c*******: 팬분들께는 미안하지만 어째 아역연기가 더 자연스러워 보이던데~
10분 보고 채널돌림..
첫 술에 배부를 수야 없죠.
시청률 14%의 SBS <펀치>나
11.2%를 기록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따라가려면 아직 갈 길이 멀었지만,
그래도 <블러드> 연기자와 스태프들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거라 믿습니다.
◆ 배용준 구소희 결별
◆ 블러드 뱀파이어 안재현 구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