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 이소정… 엠넷 ‘보이스코리아’ 준결승, 여성만 살았다

손승연 이소정… 엠넷 ‘보이스코리아’ 준결승, 여성만 살았다


[쿠키 연예] 케이블채널 엠넷(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의 준결승 진출자가 가려졌다.

지난 27일 밤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생방송으로 열린 ‘보이스코리아’ 4라운드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된 장재호와 ‘신데렐라’ 배근석이 여풍에 휩쓸리며 탈락했다.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여성 진출자 8명이 준결승에서 승부를 벌이게 됐다.

신승훈 코치 팀의 손승연과 이소정, 강타 코치 팀의 지세희와 정나현이 백지영 코치 팀의 강미진과 유성은, 길 코치 팀의 하예나, 우혜미와 결승 진출권을 놓고 대결한다. 이들은 오는 29일 오후 12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첫 대결을 펼친다.

한편 시청률조사 업체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최고 시청률 4.0%, 평균 시청률 3.4%를 기록했다. 시청자들을 집중시킨 1분은 신승훈 코치 팀의 장재호가 ‘편지’를 부른 순간이었다. 준결승 진출권을 놓쳤지만 안정적인 음색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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