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연예] 지난달 ‘속옷노출’로 곤혹을 치른 그룹 ‘걸스데이’가 또 다시 ‘과다노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4일 유투브에는 걸스데이가 한 행사장에서 자신의 세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반짝반짝’을 공연하는 모습이 올라왔다.
동영상 속 걸스데이는 속옷을 연상케 하는 속바지가 마치 기저귀를 착용한 것처럼 보여 일명 ‘걸스데이 기저귀패션’이란 제목으로 각종 사이트 게시판에 게재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미성년자까지 포함된 걸스데이의 과다 노출을 비난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미성년자까지 이런 의상을 입혀야 하냐”고 공분했고, 다른 한 네티즌은 “저걸 무대의상이라고 만든 사람이나 입히는 소속사나 똑같다”고 꼬집었다.
걸스데이 소속사는 지난달 ‘속옷노출’ 논란에 대해 “자체 제작한 무대의상 치마 속 하의 속바지가 흰색인데다가 레이스 장식을 달아 속옷으로 보였던 것 같다”며 “앞으로 주의 또는 부분 수정을 통해 착용하겠다”고 해명한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