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도 구조조정, 직원 5000명 감축

MS도 구조조정, 직원 5000명 감축

"
[쿠키 경제] 마이크로소프트(MS)도 세계적 불황에 따른 감원 행진을 피해가지 못했다.

MS는 22일 2분기 순익이 41억7000만 달러(주당 47센트)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47억1000만 달러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비용절감을 위해 구조조건에 착수하리 것이라고 밝혔다.

MS의 매출은 166억 달러였고 이는 시장 전문가의 전망치인 순익 주당 50센트, 매출 171억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처럼 실적이 악화됨에 따라 MS는 비용절감을 위해 전체 인력의 5%인 5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다.

MS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감원대상 분야는 연구, 판매, 마케팅 등을 포함한 거의 모든 부문이 될 것이라면서 이로 인해 15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MS는 실적 악화에 따라 6월 말로 끝나는 이번 회계년도 나머지 기간의 매출과 주당 순익 전망치를 내놓지 않기로 했다. MS의 스티브 발머 최고경영자(CEO)는 2차대전 후 최악의 수준인 이번
경기침체로 인해 판매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비용절감 압력을 받아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용산참사 유족, 한나라 지도부 방문에 "살인마" 욕설
▶정훈탁 "업자 만난적 없다"… 전지현 폰사건 '진실공방' 점화
▶지만원 "타 죽은 사람은 정부 공격용 실탄… 김석기 사퇴 반대시위 나서야"
▶4년제 대학생, 취직 잘되는 전문대로 'U턴'
▶강만수 재기용… 야권 "무대뽀 인사" 맹비난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뉴스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