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서현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서현의 소속사 키아나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서현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에 출연한다고 8일 밝혔다.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21세기 MZ선비 신윤복과 함부로 대해지며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의 무척 예의 바른 로맨스 드라마로 철벽 대 돌직구, 극과 극의 로맨스를 담아낸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모든 플러팅을 막아내는 철벽남 신윤복 역에 김명수, 개의치 않고 끊임없이 추파를 던지는 직진녀 김홍도 역에 이유영이 고백과 거절을 반복하는 ‘밀당 케미’를 선보인다.

앞서 김서현은 오컬트 신드롬을 일으키며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파묘’에 출연, 신스틸러 역할을 해내기도 했다.

그는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속 성산마을 2인자다. 우림 가와 함께 성산마을을 이끌어온 유서 깊은 이씨 가문의 큰 어른으로 수근(선우재덕 분)이 마을 대소사를 상의할 만큼 총명하고 인정받는 인물인 ‘이대감’ 역할을 맡아 이전 작품 배역들과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는 월, 화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