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봄꽃 향연 ‘인기몰이’

10만 8천여명 관광객 방문…꽃동산에서 즐거운 소풍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봄꽃 향연 ‘인기몰이’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전북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전국적인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재개장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 일대에 철쭉과 꽃잔디 등 봄꽃이 만개하면서 관광객이 급증, 현재까지 10만 8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옥정호 수변 경관을 감상하며 420m의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면 붕어섬 생태공원에 분홍빛, 붉은빚으로 수놓은 7만여본의 꽃잔디, 철쭉의 화사한 봄꽃 향연에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봄꽃 향연 ‘인기몰이’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벚꽃과 튤립, 수선화 등 봄꽃으로 만개한 붕어섬 생태공원은 4월 중순이 지나면서 꽃잔디와 철쭉의 진분홍빛 장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붕어섬에는 5월에는 작약꽃, 6월에는 수국 등이 활짝 피어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심민 임실군수는 “붕어섬 생태공원이 전국적인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사계절 꽃동산을 즐길 수 있도록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꽃동산을 정성들여 가꾸고 있다”고 말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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