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토더기' 김해관광상품 '판매도우미' 효자 된다

김해시 캐릭터인 '토더기'가 김해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김해 관광상품 판매자로서 돋보이는 활약상을 보인다.

김해시는 2024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MZ세대 핫플레이스인 봉황대길에 시 캐릭터 토더기를 테마로 한 '김해관광 팝업스토어(봉황대길 28)'를 조성했다. 이 팝업스토어는 5월1일 개장해 7월27일까지 운영한다. 

김해시 '토더기' 김해관광상품 '판매도우미' 효자 된다

시는 지난해 시 홍보국장으로 특별임용된 '토더기' 국장을 개장일부터 3개월간 이곳에서 파견 근무토록 발령했다.


'팝업스토어'는 짧게는 며칠에서 최대 세 달 정도 단기간 운영하는 오프라인 마케팅 장소를 의미한다.

한정된 기간에 사진이나 체험·전시로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각광받는다. 

'봉황대길 팝업스토어'는 귀여운 오리 이미지로 인기를 끄는 김해시 새로운 캐릭터 '토더기'를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김해시 '토더기' 김해관광상품 '판매도우미' 효자 된다

이곳에는 토더기 침실과 토덕네컷, 초대형 토더기 포토존, 토국장실, 여행코스계획존 등으로 구성해 한정 굿즈를 판매한다. 경남지역 지자체에서는 단 한 번도 시도한 적이 없는 형태의 돋보이는 팝업스토어다. 

시는 올해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SNS상 바이럴 마케팅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더기'는 봉황대길 팝업스토어에서 김해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김해의 역사문화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시 관광상품 판매를 돕는 '도우미'로서도 역할을 다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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