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원, 과학기술 진흥 유공 정부포상 수상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최철진)이 제57회 과학의 날(4.21)을 맞아 과학기술 훈장 1점, 국무총리 표창 1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6점, 총 8점의 과학기술 진흥 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재료연 최철진 원장은 비희토류계 신영구자석 설계 및 제조기술 개발(2020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기계소재분야 최우수 과제)과 나노분말 신제조공정(플라즈마공정)의 기술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진흥유공 훈장(진보장)을 수여했다. 

한국재료연구원(단체)은 2023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기관평가 분야’에서 원 승격 이후 독립법인화에 따른 임무재정립 및 우수 연구성과 창출로 소재기술 자립화 실현과 미래소재 연구개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재료연구원, 과학기술 진흥 유공 정부포상 수상

이외에 타이타늄연구실 현용택 책임연구원이 항공우주산업 등에 적용되는 타이타늄 원소재의 제조 및 가공기술을 개발해 기업 기술이전 등을 통한 국내 타이타늄 산업 발전과 생산 기반 구축을, 나노바이오융합연구실 정호상 선임연구원이 나노소재를 이용한 현장형 센서기술 분야 우수 연구개발 성과 창출과 대외활동으로 관련 연구 분야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2023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으로 ‘기관평가 분야’에서 기획예산실 전성민 책임행정원과 류용원 선임행정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으며 ‘우수성과 100선’으로 기능세라믹연구실 안철우 책임연구원이,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이율희 선임연구원이 ‘품질 제고 유공’으로 각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편 ‘과학의 날’은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과학기술 혁신 분위기를 확산시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제정됐다. 

1967년 과학기술처 설립을 계기로 설립 날짜인 4월21일을 기념일로 삼고 있으며 2024년 올해로 제57회를 맞이했다.



◆낙동강환경청, 비산배출시설 부적정 운영 조선업체 5개소 적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이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유해대기오염물질(HAPs) 비산배출시설 관련 소형조선업체 총 30개소에 집중점검을 실시해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5개소(위반율16.6%)를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소형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적정 관리 유도를 위해 관내 비산배출시설 조선업체 20개소 및 미신고 의심 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재료연구원, 과학기술 진흥 유공 정부포상 수상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 적정 운영 및 신고 대상시설 여부 확인 등이며 특히 미신고 사업장의 경우 제도권 내로 편입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점검 결과, 대기환경보전법상 비산배출시설 준수사항을 위반한 5개소를 적발했으며 위반 사업장에 고발(4건) 및 경고처분(6건) 했다.

낙동강환경청은 점검과 더불어 비산배출시설 관리실태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 현장에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전문기관(한국환경공단)의 기술지원 제도를 홍보해 시설 및 관리·운영의 개선을 유도했다.



◆경남테크노파크, 경남 중소기업 밀집지역 FGI협의체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는 25일 한국실크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 대표, 경상남도, 경남중기청, 밀집지역 관련 산업전문가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중소기업 밀집지역 FGI협의체(1분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이 사업은 인구감소에 따른 소멸 위기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 고용악화 등 경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재료연구원, 과학기술 진흥 유공 정부포상 수상

특히 경남TP는 23년 5월부터 위기지원센터를 설치해 경남 밀집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4년 1분기 모니터링 기준 경남 밀집지역은 총 177개 지역으로 137개 지역이 양호, 40개 지역이 주의 단계로 분류돼 있으며 밀집지역 유형은 산업단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벤처기업집적시설, 지식산업센터로 분류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밀집지역 산업 현황, 애로사항, 해결방안 및 필요 정부정책 △밀집지역 산업 현안 및 건의사항, 의견수렴 △밀집지역 내 영세기업의 기업지원 현황 및 적재적소의 기업지원방안 관련 논의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지원사업 홍보방안 등이 논의됐다.



◆낙동강환경청, ‘화학안전포인트 제도’ 개선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적극적 화학사고 예방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2020년부터 낙동강환경청이 추진해 오던 ‘화학안전포인트 제도’를 개선해 실시한다. 

화학안전포인트 제도는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 제24조 과태료 부과기준의 감경기준에 근거해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사업장의 위법행위로 부과되는 과태료에 대해 평상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수행한 다양한 활동들을 검토해 최대 50%까지 강겸 해주는 제도다.

주요 개선내용으로는 화학사고 예방활동에 관심이 적거나 소극적인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화학 안전 관련 시설·인력투자 비용을 기업규모별(소·중·대기업)로 경감항목을 차등화했으며 사업장의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화학안전 교육, 사고예방 및 대응 관련 활동 등에 대한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사업장 규모별 여건 등을 고려하여 배점을 세분화했다.
  
최종원 청장은 "화학안전 포인트제도를 통하여 경미한 위법행위에 대한 감경과 사업장 부담을 완화하고 평상시 화학사고 예방활동을 독려해 화학안전의 선순환적인 구조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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