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무디스 "산업재산정보 활용 정책수립 현장간담회"

산업재산정보, 외부 데이터 연계 효율적 활용방안 모색

보다 효율적인 산업재산정보 활용을 위한 특허청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특허청은 18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무디스애널리틱스(이하 무디스) 한국지사를 방문해 산업재산정보 활용 정책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허청-무디스
18일 산업재산정보 활용 정책수립 간담회를 위해 무디스애널리틱스 한국지사를 방문한 이인수 특허청 산업재산정보국장(왼쪽 다섯번째). 특허청 

무디스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코퍼레이션의 자회사로, 기업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분석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특허청의 산업재산정보와 외부 데이터 연계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무디스가 보유한 기업정보와 분석솔루션 현황을 파악, 이를 바탕으로 산업재산정보와 기업정보의 연계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이인수 특허청 산업재산정보국장은 이세환 무디스 한국지사장 및 전문가들과 만나 산업재산정보 활용 전망을 논의하고 현장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허청은 앞서 지난 2월 ‘산업재산 정보의 관리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공포에 맞춰 산업재산정보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다양한 외부 데이터와 연계된 산업재산정보 DB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 국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산업재산정보 활용 인프라 고도화로 연구개발(R&D) 혁신과 기술안보 지원을 강화하고 보다 정교한 분석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논의와 건의사항은 산업재산정보 기반조성 및 활용 정책에 반영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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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무디스애널리틱스 한국지사에서 산업재산정보 활용 정책수립 간담회를 주재하는 이인수 특허청 산업재산정보국장(왼쪽 두번째). 특허청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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