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정기 주총 개최…뤄즈펑 대표 사내이사 선임

유안타증권, 정기 주총 개최…뤄즈펑 대표 사내이사 선임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뤄즈펑 신임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유안타증권은 29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정기 주총을 개최하고 뤄즈펑(羅志鵬, Lo, Chih-Peng) 사내이사를 선임하는 등 상정된 4가지 안건 및 배당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주주총회 승인으로 새로 선임된 뤄즈펑 사내이사는 이후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기존 대표이사였던 궈밍쩡(郭明正, Kuo, Ming-Cheng) 사장은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두 이사의 임기시작일은 오는 4월26일부터다. 


뤄즈펑 신임 대표는 대만 출신으로 유안타증권(홍콩) Managing Director, KGI증권(홍콩) Managing Director, Elitimes Capital Management CEO & Senior Partner, Sunshine Asset Management Company Limited Managing Director를 거쳐 Yuanta Financial Holdings Co. Ltd. Senior Vice President를 역임했다.

또 유안타증권은 주총에서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291억원, 당기순이익 644억원 등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아울러 이익배당 기준일 변경 등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보통주 주당 180원(시가배당률 7.01%), 우선주 주당 230원(시가배당률 8.65%)의 기말 배당금도 의결했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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