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 2배, 녹지는 3배 늘었다...광화문광장, 내달 6일 재개장

면적 2배, 녹지는 3배 늘었다...광화문광장, 내달 6일 재개장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 삼거리에서 차량이 월대 복원을 위해 유선 T자형으로 변경된 차로를 지나고 있다.

 새로운 광화문광장 개장을 앞둔 26일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1년 9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여는 광화문광장 면적(4만3300㎡)은 기존(1만8840㎡)의 2배 이상으로 넓어지고, 광장 폭도 35m에서 60m로 늘었다. 서울시는 숲과 그늘이 풍부한 공원 같은 광장으로 만들기 위해 5,000주의 나무를 심어 녹지면적은 기존보다 3.3배로 늘어난다.

면적 2배, 녹지는 3배 늘었다...광화문광장, 내달 6일 재개장
새로운 광화문광장 개장을 앞둔 26일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물줄기로 자음과 모음을 만드는 '한글분수'와 이순신 장군 동상 앞 '명량분수'가 조성돼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생길 예정이다.

면적 2배, 녹지는 3배 늘었다...광화문광장, 내달 6일 재개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는 '명량분수'가 조성된다.

광화문광장은 다음달 6일 재개장한다. 이날 오후 7시에는 야외 특설무대에서 기념행사 '광화문광장 빛모락'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오케스트라 축하공연, 각계각층의 영상축하 메시지, 내빈이 참석하는 화합의 무대 등으로 꾸며진다.

면적 2배, 녹지는 3배 늘었다...광화문광장, 내달 6일 재개장
재개장하는 광화문광장의 녹지는 기존보다 3.3배 늘어난다.

면적 2배, 녹지는 3배 늘었다...광화문광장, 내달 6일 재개장
새로운 광화문광장 개장을 앞둔 26일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면적 2배, 녹지는 3배 늘었다...광화문광장, 내달 6일 재개장
새로운 광화문광장 개장을 앞둔 26일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면적 2배, 녹지는 3배 늘었다...광화문광장, 내달 6일 재개장
새로운 광화문광장 개장을 앞둔 26일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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