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50∼70대 성인 혈뇨 보여도 3명 중 1명은 방치”

 

50∼70대 성인 10명 중 1명꼴로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를 경험한다고 하는데요. 3명 중 1명은 혈뇨가 보여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비뇨의학회가 50세 이상 74세 이하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4.8%가 혈뇨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혈뇨를 경험했을 때 대처 방법(중복 응답)을 보면 병원 진료를 받는 비율이 58%로 가장 높았지만, 별다른 조처를 취하지 않는다는 비율도 36%나 됐습니다.

학회 측은 “혈뇨는 방광암을 비롯한 비뇨계 발생 암의 대표적 증상으로 혈뇨가 발생했을 때는 전문 진료과인 비뇨의학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쿠키건강뉴스] “50∼70대 성인 혈뇨 보여도 3명 중 1명은 방치”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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