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리·최수린 ‘불후의 명곡’ 출연…에일리 ‘보여줄게’ 선곡 이유는?

유혜리·최수린 ‘불후의 명곡’ 출연

유혜리·최수린 ‘불후의 명곡’ 출연…에일리 ‘보여줄게’ 선곡 이유는?‘불후의 명곡’에 유혜리와 최수린이 출연했다. 

2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설을 맞아 ‘가족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성병숙과 딸 서송희, 유혜리 최수린 자매, 김승현 가족, 홍현희 제이쓴 부부, 김봉곤 훈장과 딸 김도현 김다현, 몽니 김신의와 아버지 김형재 등 총 6팀이 출연했다.

이날 유혜리와 최수린은 악역을 찰떡같이 소화해 ‘국민 악녀’로 불리는 사연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따귀 연기부터 악쓰는 연기까지 너무나 리얼한 악역 연기로 관심을 모았다. 

유혜리는 동생과 성이 다르다는 말에 “제가 원래 최씨인데 처음 연예인을 할 때 집에서 이런 거 절대 하면 안된다고 해서 이름을 싹 바꿨다”면서 “저거 너 아니냐고 물어보면 나 아니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렇게 큰 무대 상상도 못했다, 선곡도 쇼킹하게 했다”면서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선곡한 이유를 설명했다. 

동생 최수린은 “저는 편하게 4분의 4박자 노래를 하자고 했는데 언니가 싫어했다”고 했고 유혜리는 “기분이 굉장히 나빴다, 도전적인걸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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