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타일러 윌슨과 재계약···외인 투수 구성 완료

LG, 타일러 윌슨과 재계약···외인 투수 구성 완료

LG, 타일러 윌슨과 재계약···외인 투수 구성 완료

프로 야구 LG 트윈스가 우완 투수 타일러 윌슨(29)과 재계약했다.

LG는 22일 보도 자료를 통해 “외국인투수 윌슨과 옵션 30만 달러 포함 총액 150만달러(한화 약 16억원)에 2019시즌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2018시즌 26경기에 등판한 윌슨은 9승 4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했고 149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윌슨은 “다시 뛸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도 LG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고 특히 열성적인 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라며 “잘 준비해서 다음 시즌에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로써 LG는 지난 21일 새 외인투수 케이시 켈리를 영입한데 이어 윌슨과 재계약을 맺으며 2019시즌 외인 투수 구성을 완료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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