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측 “12월 콘서트, 예정대로 진행… 멤버 건강 최우선하겠다”

마마무 측 “12월 콘서트, 예정대로 진행… 멤버 건강 최우선하겠다”

마마무 측 “12월 콘서트, 예정대로 진행… 멤버 건강 최우선하겠다”

그룹 마마무가 단독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소속사 RBW 측은 지난 12일 마마무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이번 단독 콘서트 ‘포시즌(4season) F/W’ 개최와 관련해 팬들의 의견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팬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면서 마마무 활동 방향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BW 측은 “이번 단독 콘서트는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계획된 일부”라며 “콘서트 준비도 상당 부분이 진척됨은 물론, 이후 발매 계획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예정대로 공연을 진행할 수밖에 없는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마마무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 관리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0일 마마무 팬 연합 측은 “소속사 RBW의 무성의한 피드백에 동의할 수 없으며 현 시각 이후로 강경 대응을 할 것을 통보한다”라며 아티스트의 처우 개선과 다음달 개최 예정인 마마무 단독 콘서트 '포시즌 F/W'의 연기를 요청한 바 있다.

마마무는 콘서트에 앞서 오는 29일 미니 8집 ‘블루스’(BLUE;S)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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