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가야사 국제학술회의 27일 개최

제24회 가야사 국제학술회의 27일 개최가야사 정립을 위한 '제24회 가야사국제학술회의'가 오는 27일과 28일 인제대 장영실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주최하고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 가야문화연구소(소장 이영식, 인제대 역사고고학과 교수)가 주관하는 가야사국제학술회의는 가야사 및 가야고고학 전공 한국ㆍ중국ㆍ일본 3국의 학자 16명이 참석해 ‘김해 봉황동유적과 고대 동아시아 -가야 왕성을 탐구하다’라는 주제를 놓고 논문발표와 종합토론을 벌인다.

이번 회의에는 김해 봉황동유적, 삼한의 국읍을 통해 본 구야국 문헌 자료 연구, 성립기 일본 고대의 궁실, 국읍으로서 봉황동유적, 고분시대 서일본지역의 항구관련 유적과 봉황동유적, 한반도 성의 출현과 전개, 중국 선진~수ㆍ당시기 궁성의 고찰,중국 전국ㆍ진ㆍ한시기 도성에 관한 문헌고찰 등이 논의된다.

논문발표 이후에는 봉황동유적에 대한 밀도 있는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심 있는 일반시민ㆍ학생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종합토론에서는 평소 가야사에 관해 궁금했던 것을 전문학자들에게 직접 질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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