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천안시 병)이 충남도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양 의원은 13일 오전 페이스북에 도지사 후보 당선에 감사표시를 했다.

그는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경선을 넘어 자랑스러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것은 전적으로 도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성원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6월 13일 제7회 동시 지방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로 당선돼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가슴 아픈 도민 마음을 위로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후보는 “지방선거는 저 혼자만 선거가 아니다. 도내 15개 시장 군수와 비례를 포함해 42명 충남도의원, 171명 시·군의원이 함께하고 있다”며 “원(ONE)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문재인정부와 시간을 같이한다. 충남 성공이 곧 문재인 정부 성공이다”고 덧붙였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