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4월 2일 개장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재미있고 안전한 교통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사천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이 오는 42일 개장한다.

  사천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4월 2일 개장

사천시 향촌동(숲뫼길 68-12)에 위치한 체험장은 2201의 부지에 미니도로, 버스승강장, 신호등, 교통표지판, 페달 자동차, 연습용 소화기 등의 다양한 이용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는 1700여 명의 어린이가 체험장을 이용했다.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은 교통표지판 익히기, 건널목 건너기, 물소화기로 소화기 사용법 익히기, 모형 도로에서 페달 자동차를 이용한 운전 체험 등 현장실습 위주의 안전교육이 가능하다. 

사천시는 상반기(4~6)와 하반기(9~10)로 나누어 무료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만5~9세 아동으로 평일 오전 10~12시까지 운영되며, 교육 신청은 최소 일주일 전에 해야 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어려서부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생활화하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든든한 교통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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