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20위… 클로이 킴 1위

권선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20위

권선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20위… 클로이 킴 1위한국 동계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 출전한 권선우가 1차 예선에서 19.25득점으로 20위에 머물렀다. 

권선우는 12일 오후 1시30분부터 진행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 출전했다. 그는 이날 3차례의 연기를 안정적으로 선보였지만 4번째 점프에서 720도 회전을 시도한 후 착지에 실패했다. 결국 권선우는 평균 19.25점을 획득해 2차 경기를 기약한다.

권선우는 2015년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노보드 여자고등부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차지한 실력파 선수다.

한편 여자 하프파이트 예선 1차전에서 한국계 클로이 김은 91.50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예선 1차전에서 90점을 넘은 선수는 클로이 김이 유일하다.

클로이 김은 720도, 900도 회전을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최고의 연기를 펼쳤다. 87.75점을 획득한 2위 류자위(중국)를 크게 앞섰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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