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몸값 1000억 육박… 유럽 빅리그서 전체 56위·아시아 1위

손흥민 몸값 1000억 육박

손흥민 몸값 1000억 육박… 유럽 빅리그서 전체 56위·아시아 1위손흥민(26)의 몸값이 1000억원에 육박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8일(현지시간) 유럽 5대 빅리그 선수들의 이적 가치를 평가해 발표했다. 이는 시장에서 평가받는 몸값으로 소식팀과 나이, 계약 기간과 국가 대표팀 소속 여부 등을 고려한 지표다.

최근 맹활약을 펼치는 토트넘 훗스퍼 손흥민의 가치는 7260만 유로, 약 929억원으로 평가됐다. 1년전 4480만 유로보다 무려 358억원(62%) 상승했다. 잉글랜드와 스페인, 독일과 이탈리아 등 유럽 빅리그에서 전체 56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선 독보적인 1위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21골을 터뜨렸고 올 시즌도 벌써 10골을 신고했다. 

가장 비싼 가치로 평가받은 선수는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였다. 2억1300만 유로(272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340만 유로가 하락했다. 2위를 기록한 리오넬 메시는 1년 전보다 상승한 220만 유로(2588억원)으로 평가됐다. 3위는 손흥민의 팀 동료 해리 케인이 차지했다. 케인은 1억9470만 유로(2492억원)으로 평가됐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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