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국민은행, 포항지진피해 지원 성금 2.2억원 모금 外 우리·KEB하나

국민은행이 포항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고객들에게 2억2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은 신입행원을 중심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KEB하나은행은 수출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출입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민은행, 포항지진피해 복구지원 성금 2억2000만원 모금

KB국민은행이 포항지진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고객들에게 성금 2억2000만원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지난 11월 (사)전국재해구호협회와‘재난·재해 발생시 성금 모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항지진피해 복구지원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KB국민은행이 성금 모금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이 직접 전국재해구호협회의 모금 계좌로 성금을 이체하는 방식이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KB국민은행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특히 포항에 공장을 운영중인 중견 철강 업체 코스틸이 5000만원, 신경외과 전문 병원인 에스포항병원이 2000만원을 쾌척했다. 또한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포항지진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모금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실시

우리은행 신입행원 160여명이 성북구 정릉3동 일대에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은행 신입행원 160여명, 우리은행 임직원과 김영배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구청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북구 정릉3동 일대 연탄보일러를 사용 중인 저소득층 가정들을 직접 방문해 5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직 서울지역에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사회 이웃들이 많아 성북구청의 도움을 얻어 동료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 며, “작은정성이지만 이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융 이모저모] 국민은행, 포항지진피해 지원 성금 2.2억원 모금 外 우리·KEB하나KEB하나은행, 수출입 세미나 개최

KEB하나은행이 수출입 중소기업 임직원 100여 명을 초청해 ‘2017년 KEB하나은행 수출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내년도 국내외 경제·환율 전망과 환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김영익 교수(서강대 경제학부 교수)와 KEB하나은행 외환파생상품운영부 연구위원, 외환딜러 등이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및 북핵 리스크, 중국과의 대외무역 마찰에 따른 국내외 경제전망에 대해 강의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모 기업체 임원은 “KEB하나은행에서 매년 내외부 전문가들을 초빙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한다고 듣고 참석했는데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일선 기업에서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이d와 같은 유용한 세미나가 자주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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