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2017년 폐회연 개최…회기 종료

경상남도의회는 15일 도의회에서 55명의 도의원과 의정회 임원, 집행기관 간부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발전에 기여한 25명에게 표창하는 등 폐회연을 열고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상남도의회, 2017년 폐회연 개최…회기 종료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2017년 한 해는 어느 해 보다 도민 행복을 최우선시 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다사다난했던 한 해” 라고 평가했다.

지난 한 해 동안 경상남도의회는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했고, 조선해양산업 위기극복을 위해 지난 6월 ‘조선산업 위기극복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건의했으며, 국산헬기 ‘수리온’ 우선 구매 건의안을 만들어 정부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도의회는 집행기관과 정례 정책간담회 7회, 기관간 화합 체육대회 등을 통해 도의회와 집행기관간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으며, 일일명예의장 3명 위촉, 청소년모의의회 5회 개최, 의회소식지와 홈페이지의 전면 개편 등을 통해 도민의 접근성을 제고했다.

경상남도의회, 2017년 폐회연 개최…회기 종료 무엇보다도 의원발의 조례안, 건의안과 결의안 등 260건의 안건을 처리해 도의회 도민의 대의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했다.

이날 폐회연에서 도의원들은 내년 불안정성이 지속되는 과정에서 협력이 중요하고, 서로의 가치가 다를 수는 있지만 도민행복과 지역발전의 공통 목표 달성을 위해 도민의 뜻을 모아 줄 것을 염원하며 “희망 2018”을 외치며 2017년 연간 전체 회기를 종료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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