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국가하천 유지사업 평가 ‘최우수’

밀양시, 국가하천 유지사업 평가 ‘최우수’

경남 밀양시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한 ‘2017년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할 30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해 예산 2억 원 추가지원과 유공 공무원이 장관표창을 받게 됐다.

시는 국가하천 안전관리, 시설물관리, 재해대응관리 등 국가하천의 유지관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9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열린 ‘항공레저스포츠제전’ 때 밀양강 둔치 내 예초작업을 민간농가가 직접 맡아 예산 4000만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국가하천 감시단을 운영해 하천 불법행위 단속 등으로 적극적인 행정처분과 낙동강 수변공원, 자전거 도로 등 유지관리실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밀양=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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