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남아 진출 교두보 마련…“지방정부 간 투자협력 공감대 형성”

김세영 기자
입력 : 2017.11.14 17:55:46
수정 : 2017.11.14 18:58:05


경남 양산시와 양산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이 미얀마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산시와 양산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3박 5일 일정으로 두 국가에 시와 상의 관계자를 비롯한 20개 지역 기업체가 참가하는 경제교류단을 파견했다.

교류단은 미얀마 양곤 지방정부와 우호협력을 도모하고 현지 산업시설 시찰, 미얀마 투자설명회 및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베트남에 진출한 양산지역 기업체를 찾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8일 미얀마 투자환경 설명회 및 미얀마 상공회의소, 기업인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얀마에 대한 경제적·문화적 이해를 높였다. 양산지역 기업체인 유성엔지니어링과 미얀마 기업체인 세마스미얀마와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에도 필요성을 확인했다.


지난 9일 양곤지방정부를 방문한 나동연 양산시장과 표 민 떼인(Phyo Min Thein) 양곤주지사와 경제적·문화적 교류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얀마 측은 양산시에 미얀마 경제교류단을 초청하는 것에 대해 양곤주지사는 워크숍 개최를 포함한 정기적인 협력도 충분히 준비돼 있다고 답했다고 시는 전했다.

미얀마뿐만 아니라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케미렌즈를 방문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하고 격려하면서 모범근로자를 표창했다.

나 시장은 “중소기업이 개별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는 것은 자금적인 부담이 크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경제교류단 파견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산=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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