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식] 의령군, 공직기강 확립…간부공무원 특별 교육

경남 의령군은 20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간부공무원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윤주각 부군수가 직접 주재한 이날 교육은 공직기강 확립, 소극행정 근절, 공직자 행동강령 이행, 공무원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기본의무를 주제로 진행됐다.

윤 부군수는 “전 공직자는 평일 및 휴일에도 늘 공무원 신분임을 유념해 음주운전이나 뇌물·금품 수수, 공무원 선거 중립 위반 등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할 것”을 특별 당부하며 “금품 수수· 공금 횡령 등 공직 기강 저해와 관련된 사건이 발생할 경우 경중 구분 없이 수시기관 고발 등 엄중히 문책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간부공무원 공직기강 확립 특별교육에 이어 오는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부패방지 및 공직기강 확립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직영 골재판매사업시행 주민설명회 개최

경남 의령군은 20일 의령군 정곡면 가현리 마을 회관에서 군·면 관계자 및 인근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곡지구 골재채취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의령군 정곡면 백곡지구 골재채취사업은 채취면적이 20만340㎡이며 골재(모래) 46만8792㎥를 채취해 오는 12월경 판매할 예정이다.

의령군은 군 직영 골재판매사업으로 2015년 상일지구 42만3000㎥, 2016년 장박지구 47만1110㎥, 2017년 대산지구 46만8792㎥등 총 136만2902㎥의 판매를 완료해 222억3900만원의 판매 수입을 올렸다.


◆의령군, 현장기동반 간담회 개최

경상남도와 의령군은 20일 의령국민체육센터 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기업지원단, 군 관계자, 유관기관, 구룡ㆍ동동농공업단지 입주 기업체 대표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업체의 애로사항 해소와 규제완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령소식] 의령군,  공직기강 확립…간부공무원 특별 교육이날 간담회는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2017년 기업지원 시책에 대해 설명 및 중소기업 규제개선 건의 신청 방법 안내 후 기업체대표 질의 형식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기업체의 건의사항에 대해 검토 후 문제점이 해결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평상시에도 기업체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를 완화 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검토 후 완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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