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관광목적은 휴식과 휴양 통한 힐링”

경남 산청군을 찾는 관광객들은 휴식과 휴양을 통한 힐링이 방문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청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군을 방문한 관광객 16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방문 연령층은 30~50대가 가장 많았으며, 지리적으로 가까운 경남과 부산을 포함해 서울에서도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 시 여행정보는 주로 친구나 지인의 소개 또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SNS 검색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습득했다는 답변이 많았다 

응답자 대부분은 산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감상과 심신의 휴식·휴양을 위한 목적으로 가족과 함께 개별 자유여행으로 방문했다고 답했다. 

또한 주로 12일 이상 체류하면서 산청군의 주요 관광지를 관광했으며, 동의보감촌, 지리산주변(천왕봉·계곡·둘레길 등), 대원사 계곡 등을 가장 기억에 남는 관광명소로 꼽았다.   

특히 응답자의 90% 정도가 재방문 의향을 밝혔으나 먹거리와 숙박시설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산청 관광목적은 휴식과 휴양 통한 힐링”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로 만족도가 높은 항목은 더욱 강화시키고 개선할 점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각 분야별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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