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최종훈(27)이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23)와 결별했다.

1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도쿄 나카노 선플라자에서 열린 FT아일랜드 최종훈 일본 단독 팬 미팅 현장에서 최종훈은 결별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훈은 일본어로 “팬 여러분에게 진심이 담긴 목소리로 먼저 말하고 싶었다”며 “상대가 많은 부담을 느꼈다. 남녀 사이에 헤어지고 만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한층 더 성숙한 최종훈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제 슬프지도 않고 덤덤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종훈과 손연재는 지난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인이 된 바 있다. 당시 최종훈은 소속사를 통해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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