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3층서 나온 유골, 단원고 허다윤양으로 확인돼

이소연 기자
입력 : 2017.05.19 16:34:15
수정 : 2017.05.19 17:20:31

[쿠키뉴스=이소연 기자] 세월호 3층 객실에서 발견된 유골이 안산 단원고등학교 허다윤양의 것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9일 “세월호 3층 객실 중앙부 우현(3-6구역)에서 지난 16일 수습된 치아와 치열을 감정한 결과, 허양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법의관이 치아와 치열을 육안과 방사선 검사를 통해 미수습자의 치과진료기록 등을 비교·분석해 나온 결과다. 허양의 유골은 비교적 온전한 형태로 수습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DNA 분석은 아직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수습된 유골을 바탕으로 신원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미수습자는 허양과 단원고 교사인 고창석씨 등 2명이다. 고씨의 유골은 지난 5일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발견, 지난 17일 신원을 확인했다. 

지난 13일에는 단원고 조은화양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으나, DNA 검사 등 정확한 신원 확인 과정을 거치고 있다.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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