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김해 상생발전협력회의 개최…신공항 소음피해 공동 대응

부산 강서-김해 상생발전협력회의 개최…신공항 소음피해 공동 대응[쿠키뉴스 김해=강종효 기자] 경남 김해시와 부산광역시 강서구는 27일 강서구청에서 상생발전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8월 열린 두 자치단체장(허성곤 김해시장, 노기태 강서구청장) 간담회 이후 두 도시 간 공동현안 해결과 우호증진의 제도적 장치인 협력회의를 정례화해 지난해 11월 제1차 회의 이후에 두 번째다.
 
이번 회의에 김해시는 신공항소음피해 공동대응, 우리는 하나데이 김해-강서 읍면동 자매결연, 우리는 하나데이(한뿌리행사)-대표축제 교류를 제안했고, 부산 강서구는 소나무재선충병 협업 방제, 김해신공항 건설 관련 대응을 제안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 상생발전협력회의가 공동의 현안 해결을 위한 회의체를 넘어 다방면으로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채널로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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