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인종차별 논란 불구 오프닝 스코어 최고기록 … 43만 명

‘닥터 스트레인지’ 인종차별 논란 불구 오프닝 스코어 최고기록 … 43만 명[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마블의 새 히어로 무비 '닥터 스트레인지'가 개봉 첫날만 4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마블 히어로 무비 단독 시리즈 사상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26일에만 43만 506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전야 개봉 당시 관람한 관객까지 합한 누적관객수는 55만 3737명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뛰어난 외과의사 스티븐 스트레인지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 큰 부상을 입게 되고, 이후 신비로운 능력을 얻게 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틸다 스윈튼, 레이첼 맥아덤스 등이 출연한다. 그러나 원작에서는 동양인이었던 캐릭터를 백인 여성인 틸다 스윈튼이 연기하며 인종차별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기록한 43만 명의 오프닝 스코어는 국내에서 개봉한 마블 히어로 무비 단일 시리즈 중에서는 최고 기록이다. 종전 최고 기록은 '아이언맨3'가 기록한 42만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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