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올해 초·중·고 40개교에 예술놀이터 조성

2026년까지 200개교서 예술놀이터 운영

전북교육청, 올해 초·중·고 40개교에 예술놀이터 조성
화산중학교 예술놀이터 미술수업

전북지역 초·중·고 200개 학교에 오는 2026년까지 예술놀이터가 들어선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중·고 40개교에 예술놀이터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예술놀이터는 학교 유휴공간에서 전시, 공연, 예술체험 등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예술놀이공간으로 조성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0일 ‘2024 예술놀이터 조성 지원사업’ 운영학교 업무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예술놀이터 공간조성 사업 및 활용 방안, 예술놀이터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공간 구축 방안을 안내한다.

특히 전주사대부고 예술놀이터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학생 미술작품 전시, 학생예술동아리 활동, 다양한 예술공연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현장 지원이 이뤄진다,

이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 2022년 하반기 40개교, 작년에 40개교 등 80개교에 예술놀이터를 조성했고, 2026년까지 200개교에 예술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서기 전북교육청 문예체건강과장은 “예술놀이터는 학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조성된다”면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예술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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