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 최초 공무원노조·공공기관·사회복지기관·기업 협업 편의점 개점

 인천시, 전국 최초 공무원노조·공공기관·사회복지기관·기업 협업 편의점 개점

인천시는 16일 시청사 내에서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과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등이 협업하는 편의점 ‘GS25 인천시청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S25 인천시청점은 인천시청 내에서 운영되는 직원 편의점으로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이 시청에 임대료를 내고 직원 편의와 복지를 위해 운영한다.

GS25 인천시청점은 전국 최초로 공무원노조와 공공기관, 사회복지기관, 기업 등 4개 기관이 함께 만들어 낸 지역상생 매장이다.


공무원노동조합은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참여자의 인건비를 지급하고, 노인인력개발센터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노무지원과 관리 등 노인일자리에 필요한 제반 업무와 편의점 컨설팅을 지원한다.

시청 편의점의 운영 수익금은 공무원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된다.

시는 이번 편의점 개점이 신규 노인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상생 의미를 더한 하이브리드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편의시설로 직원들의 직장환경 만족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상생을 위해 공무원노조에서 노인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노인일자리와 연계한 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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