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추석 연휴에도 빈틈없는 응급의료체계 가동

응급의료기관,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1639개소 운영

전북도, 추석 연휴에도 빈틈없는 응급의료체계 가동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추석 연휴에도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 21개소는 휴일과 관계없이 24시간 운영되며, 병·의원 849개소,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 168개소, 약국 601개소가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으로 지정된 날짜에 운영된다.

명절 연휴에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사항은 119, 129(보건복지상담센터)와 시·군 보건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길어진 추석 연휴를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 연휴는 응급실에 환자가 몰리는 시기인 만큼, 비응급 경증의 경우에는 응급실보다는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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