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유림개발‧현대엔지니어링‧대우건설, 역세권 상업시설 분양

[쿡경제] 유림개발‧현대엔지니어링‧대우건설, 역세권 상업시설 분양
사진=유림개발
[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유림개발,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등이 역세권 상업시설 분양에 나섰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림개발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원에서 강남 유일 여성특화 상업시설 ‘펜트힐 루 논현’을 분양 중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 학동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로, 일대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강남구청역도 지근거리에 있다. 아이슬란드 콘셉트의 이색 설계와 수요 맞춤형 MD 구성을 선보이는 만큼, 집객력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도봉구 도봉동 일원에서 ‘힐스 에비뉴 도봉역 웰가’를 분양 중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도봉역이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 상업시설이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일원에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의 단지 내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1호선 및 신분당선(예정) 화서역이 도보 거리에 있다.


업계에서는 역세권 유동인구 등 풍부한 소비층이 상가 개별 점포의 매출 신장을 견인, 분양 흥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역세권 상업시설은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기 조성돼 있는 각종 상권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어 유망 투자처로 손꼽힌다”며 “임대인 입장에서는 임차인 수급이 용이해 공실 우려를 덜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 안정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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