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코로나19, 아산-천안-서산 등서 16명 무더기 확진

28, 29일... 아산 8명, 천안 7명, 서산 1명 감염

충남 코로나19, 아산-천안-서산 등서 16명 무더기 확진
▲코로나19 방역 모습. 

[아산=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충남 아산과 천안, 서산 등에서 주말과 휴일인 28, 29일 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아산 8명, 천안 7명, 서산 1명 등이다.

29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아산 135번 확진자는 용화동에 거주하는 20대로, 해외입국자(외국인)다. 자가격리 해제 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산 136번(풍기동, 60대)·아산 137번(장존동, 70대) 확진자는 아산 130번 접촉자다.
아산 138번(배방읍 10대)확진자는 아산 104번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산 139번(70대)은 제주 73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아산 13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아산 140번 확진자(10대)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천안 45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아산 141번 확진자(30대, 경기도 화성 거주)는 천안 451번 확진자 관련이다.
아산 142번 확진자(10대)는 아산 9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천안 452번 확진자는 불당동에 사는 10세 미만 어린이로 천안 448번의 가족이다.
천안 453번은 신방동에 거주하는 50대로, 천안 445번의 가족이다. 천안 445번과 448번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천안 454번은 청당동에 사는 10대로, 서울 관악구 511번의 접촉자다. 511번은 세종시에서 PC방을 매개로 6명에게 전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 455번은 성정2동에 거주하는 20대로, 광주광역시 647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천안 456번(40대)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천안 457번은 두정동에 사는 20대로, 수원 355번의 접촉자다.
천안 458번은 20대 선문대생으로, 이 대학 친구 모임 관련 확진자다.


서산에서는 29일 5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산 50번은 해외 입국 외국인으로 자가 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접촉자,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mgc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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