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8일 코로나 확산 방지 추석연휴 방역대책 점검 보고회

횡성군, 28일 코로나 확산 방지 추석연휴 방역대책 점검 보고회
▲횡성군청사 전경.(쿠키뉴스DB)

[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횡성군은 2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추석 연휴 방역 대책 점검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번 연휴 기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대응체계를 확립하고 비상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실과소장이 모인 가운데 방역 대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횡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연휴기간 정상 운영되고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및 철저한 모니터링 실시, 다중이용시설 방역 소독 실시 등 강도 높은 코로나 방역 대책을 실시한다.


응급 환자 발생을 대비해 오는 30일부터 10월4일까지 응급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횡성대성병원을 응급 의료 기관으로 선정해 응급 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한다.

관내 50개소의 의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해 진료 공백을 방지한다.

인파가 많이 몰리는 시장 2및 유통 매장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추석 연휴 이전인 지난 21일부터 추석 특별 방역대책 주간으로 지정, 방역 상황실을 설치하고 방역 추진상황 점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터미널, 시외버스, 농어촌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시설에도 1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좌석 띄어 앉기를 권장해 밀접 접촉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다양하게 추진되는 방역 대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군 전광판, 홈페이지, 신문 기사 및 광고, 유튜브 등 SNS 게재를 통해 다양하게 홍보하고 있으며 군민과 횡성을 찾는 방문객이 모두 함께 코로나 19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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