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힘들죠" 한국음악협회 평창군지부, 등굣길 콘서트 펼쳐

▲평창군청사 전경.(쿠키뉴스DB)

[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한국음악협회 평창군지부는 최근 평창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등굣길 콘서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창군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등굣길 콘서트는 리코더 연주자 최선진씨와 통기타가수 이경윤씨가 함께 참여해 공연을 펼쳤다.

지난 15일 대화면 신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거문초등학교, 속사초등학교, 미탄초등학교, 대화중·고등학교, 봉평중·고등학교 그리고 24일 평창중학교 등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최선진씨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전해주고 싶어 공연을 시작하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학교를 찾아 이런 공연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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