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1년간 빌보드200 오른 첫 K팝 가수

방탄소년단, 1년간 빌보드200 오른 첫 K팝 가수

방탄소년단, 1년간 빌보드200 오른 첫 K팝 가수그룹 방탄소년단이 1년간 빌보드200에 ‘차트인’ 한 첫 번째 K팝 가수가 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8월 낸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음반은 이번 주 빌보드의 메인음반 차트인 빌보드200에 165위로 올랐다. 

이 음반이 빌보드200에 진입해 있던 기간은 모두 52주로, 합치면 1년에 달하는 시간이다. 빌보드는 “빌보드200에서 1년을 보낸 첫 번째 K팝 음반”이라면서 “다른 어떤 가수의 기록보다 훨씬 긴 기간”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닐슨뮤직에 따르면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전통적인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다운로드 환산 판매량 등을 더한 결과 110만여장의 판매량을 기록, 미국 레코드산업협회의 플래티넘 인증을 받을 조건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이 음반과 더불어 지난 4월 발표한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도 빌보드200 149위에 올렸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Copyright @ KUKINEWS. All rights reserved.

쿠키미디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