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고기 많이 먹으면 뇌경색 위험↑…“녹색채소 곁들여야”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를 먹을 때 체내에는 ‘호모시스테인’이라는 아미노산이 생성되는데요. 이 호모시스테인이 과다 축적되면 뇌경색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시 보라매병원 공동 연구팀이 병원 건강검진센터를 찾은 1,578명에 대한 뇌 자기공명영상(MRI)과 혈액검사를 통해 혈중 호모시스테인 수치와 뇌경색 사이의 연관성을 따져봤는데요.

연구팀은 “호모시스테인 고농도 그룹에서 혈관 미세출혈과 뇌경색 비율이 높았고, 특히 지금까지 정상 범위로 알려진 호모시스테인 농도에서도 뇌경색 위험이 높아지는 유의성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육류를 먹을 때 시금치 같은 녹색 채소나 생선 등을 곁들이면 수치를 떨어뜨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쿠키건강뉴스] 고기 많이 먹으면 뇌경색 위험↑…“녹색채소 곁들여야”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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